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은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 89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30% 늘어났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상반기에 방화벽(Firewall)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가상사설망(VPN)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 총 220억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