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디자인은 1983년 국보건업으로 시작한 인테리어 디자인업체다. 1988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올해 초 국보디자인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인테리어 분야에 특화해 온 기업이며 다년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엔 2백77억원의 매출액과 3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의 투자포인트는 인테리어업종의 성장성과 경쟁상황이다. 세종증권은 인테리어업종이 과거에는 건설업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최근 소득증대와 삶의질을 따지는 사회분위기를 반영,건설업 둔화와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