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백5% 증가한 1천5백7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44억원,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상반기에 CDMA단말기 50만8천대를 생산해 전년 동기대비 1백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 노키아를 통해 국내에 CDMA2000 1x 컬러 단말기를 공급하는 한편 중국 제2파트너인 해신그룹에 대한 단말기 공급이 시작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