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7일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36570]의 주가 상승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합작기업을 선정하고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빠르면 1∼2개월 내에 리지니 중국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4분기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월드컵, 정량제 요금체계 등으로 매출이 줄었으나 3.4분기에는 주요 소비층인 학생들이 방학이고 신규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