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5.3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6.16%,BBB-등급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9.99%로 장을 마쳤다. 미국증시의 급반등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가 상승폭이 축소됐고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익률도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장 일각에서는 "펀더멘털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어 제한적인 채권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