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시장 반등에 힘입어 선물시장도 6일만에 상승했다. 7일 선물시장에서 KOSPI200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0.85포인트(1.02%) 오른 84.55로 마감했다. 9월물은 1.80포인트 상승한 85.50으로 출발한 뒤 86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현물시장의 반등폭이 축소되자 84선으로 내려왔다. 개인은 2천446계약, 외국인은 1천276계약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은 2천914계약매도우위였다. 거래량은 17만5천143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7만8천317계약으로 전날보다 2천853계약 줄었다. 시장베이시스는 -0.45로 7거래일째 백워데이션 상태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고평가된 현물을 내다파는 프로그램 순매도는 998억원을 기록했다. 개별주식옵션시장의 거래량은 234계약으로 SK텔레콤 201계약, 한국전력 22계약,삼성전자 7계약, POSCO 3계약, 현대차 1계약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