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7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85포인트 상승한 84.55를 기록했다. 전날 급반등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강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의 차익실현매물과 외국인의 매도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특히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면서 선물가격은 이날 최저수준에서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2백76계약, 2천4백46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천9백14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만기일을 하루 앞둔 지수옵션시장에선 콜 풋옵션 모두 프리미엄이 크게 줄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