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6일 코오롱이 구조조정과 차입금 상환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코오롱의 적정주가는 제조업평균 주가수익률(PER) 10.2배와 경쟁사인 효성, SK케미칼, 제일모직의 주가수익률 5.9배를 적용해 20% 할인, 9천200원으로 산정했다. 코오롱은 구조조정과 차입금 감소로 상반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호조를 보였고 올해 300억원대의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은 113.3%에 그칠 것으로 보여 향후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재무구조와 계열사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