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제조업체 시스코시스템즈가 5일 4/4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등급 하향 조치를 받으며 4% 이상 하락했다. 리만브라더스의 애널리스트 팀 루크는 이날 자체 투자등급 개편에 맞춰 시스코에 대해 기존 '강력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등급을 하향했다. 루크는 이날 시스코 등급하향과 관련해 시스코의 4/4분기 실적과는 관계없는 자체 등급 기준 조정에 따른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루크는 시스코가 4분기에서 매출 48.8억 달러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순익 12센트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