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는 5일 천수이볜 총통의 '독립노선' 발언이 악재로 작용,폭락했다. 대만 증시는 본토에 공장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폭락,가권지수가 지난 주말 대비 5.78% 떨어진 4,636.67로 마감했다. 천수이볜 총통은 지난 주말 "대만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발언,중국과의 긴장관계를 유발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