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는 5일 코스닥50선물 거래량이 지난해 9월 28일의 3천11계약 이후 10개월만에 다시 3천계약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5일 코스닥50 선물은 3천136계약의 거래가 이뤄져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수탁거래량은 상반기 전체보다 178% 늘어난 518계약, 미결제약정도 909계약으로 집계돼 코스닥50선물 거래의 질적인 개선도 두드러졌다.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오늘 거래량 급증은 최근 코스닥50선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선물회사.증권회사의 시장조성이 꾸준히 이뤄진데다 현물가격의 급락으로 기관및 일반투자자의 시장참여가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