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창은 (주)카렉스와의 핸즈프리 공급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공급물량은 36만개였으나 2천1백개만 납품됐다. 미창측은 핸즈프리의 시장규모가 예상만큼 크지 못했고 카렉스 매장에서의 자사 상품의 매출이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카렉스측은 고품위 제품을 요구했고 미창측은 이에 따라가지 못해 추가 발주를 받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