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동양시스템즈가 상반기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최근 '시장수익률 초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8,100원을 제시했다.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감소화 90.0% 증가한 458억원과 19억원을 기록했다. 저 수익 하드웨어 매출이 감소하고 그룹내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 그룹내 매출비중 증가와 계절적인 수요로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권 시스템수주와 닷넷 비지니스의 확산 여부가 향후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