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마니커, 태경화학을 포함한 4개사가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1일 현대에너셀과 모닝웰, 코스닥 등록기업인 마니커와 태경화학등 지난달 상장신청을 한 4개사를 대상으로 상장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에너셀은 자동차 베터리 생산업체이고 모닝웰은 음식료 회사이며 마니커는닭고기 가공업체, 태경화학은 화학업체다. 거래소는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이들 기업에 대한 상장심사를 마무리한뒤 공모를거쳐 10월중엔 상장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서비스 업체인 대교와 한솔교육, 자동차부품업체인 세종공업 등 7개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달중 상장신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공모가 끝난 포항강판은 오는 16일 상장되며 지난달 상장심사를 통과한 삼천리제약은 공모를 거쳐 9월중 상장된다. 올들어 거래소에는 일진다이아와 광주신세계, 한국콜마, LG카드, 우신시스템,신세계건설, 우리금융, 한샘, 교보증권, 현대오토넷 등 10개사가 신규 상장 또는 코스닥에서 이전 상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