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9선을 내놓았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0.25포인트, 0.42% 내린 58.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수요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종합주가지수와 단기 수급에 따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소프트웨어, 금융, 운송 등이 하락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제약 등은 소폭 올랐다. LG홈쇼핑이 4% 이상 급락했고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SBS,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 등 지수관련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이 매도우위로 대응했다. 외국인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