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인 코스맥스는 30일 올 상반기 매출이 1백54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9% 증가한 13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수출 및 신규 거래선 증가로 매출이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작년 전체 순이익(15억원)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화장품이 새로 출시되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망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실적목표는 매출 3백억원,순이익 25억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