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기업 다우기술이 포스코, 조인스닷컴 등과 잇달아 CM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은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는 물론 웹 구축 및 관리, 기업 내부에 산재해 있는 각종 문서와 디지털 자산을 기존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을 위한 솔루션.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은 “지난해부터 CMS 솔루션 도입 붐이 일며 기업들이 이미 시장조사 차원을 넘어 프로젝트 발주에 나서고 있다"며 "포스코와 조인스닷컴에의 연이은 수주로 올 하반기 CMS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 공공, 기업, 포탈사이트 중심으로 약 10여 개의 사이트 수주가 유력하고, 하반기 비넷 한국지사 설립이 가시화 되면 올해 50억원 매출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 한편 다우기술은 CMS 사업방향을 CMS와 함께 웹 사이트의 기획 및 SI 그리고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CRM 솔루션 등의 시스템 통합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솔루션 컨설팅 위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