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이 제약사업부문을 영업양도하기로 했다. 근화제약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누에그라 사업부를 제외한 제약사업부문 자산 부채 및 종업원 등 사업부문과 관련된 계약상의 지위 권리 등을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Sanofi-Synthelabo Korea Co)에 9백억원에 오는 10월31일 양도하기로 했다고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근화제약측은 제약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누에그라 사업의 특화 및 타 사업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사업양수도에 따른 임시주총을 오는 10월10일 개최키로 했다. 회사가 제시한 주식매수청구 예정가격은 주당 2만원이며 행사예정기간은 10월10일부터 10월30일까지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