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세가 집중된 반면 휴맥스에는 매도세가 몰려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하이닉스는 오후 4시50분 현재 57만7천주의 매수잔량이 쌓이면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한미약품과 신원, 미래산업, 계양전기, 현대차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휴맥스는 매도잔량 1위를 차지했고 계몽사와 AP우주통신,신성이엔지, 큐엔텍코리아, 동양철관, 새롬기술, LGEI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하이닉스는 전체 종목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가장 많았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34개와 코스닥 8개 등 42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