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시장에서 SK텔레콤의 주가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로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41분 현재 SK텔레콤은 6.50% 떨어진 2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영주 애널리스트는 "25일 SK텔레콤의 해외주식예탁증서(ADR)와 교환사채(EB)의 발행 물량과 가격이 결정됐는데 EB 물량이 예상보다 많고 가격도 28만원대에서 결정돼 약 2조원의 매물이 쌓인 것이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