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00660]반도체는 25일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날 임시주총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된 우의제 전 외환은행 부행장을 대표이사로 정식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현 대표이사인 박상호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회사 구조조정과 대외업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임시주총에서 확정된 하이닉스 신임 이사진 9명은 이날 이사회에서상견례를 갖고 앞으로의 회사 정상화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