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08060]는 25일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동기 1천370억원과 비슷한 1천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덕전자 관계자는 "4월까지는 실적이 괜찮았지만 5월부터 미국 경기 불투명으로 수출 물량이 줄었다"며 "최근 인쇄회로기판 업계가 수출보다는 내수확대에 치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미국경기 회복정도에 따라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지만 올해매출목표 3천100억원과 순익 400억원 달성은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