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25일 LG건설[06360]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2천617억원에서 2천751억원으로 5.1%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로 1만5천400원을 내놓았다. 전 애널리스트는 그 근거로 ▲철근과 레미콘 등 주요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원가상승요인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원가율이 높은 해외공사가 마무리됐고 ▲토목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됐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LG건설의 상반기 매출액이 1조4천326억원으로 추정치를 7.6% 하회했지만연간 목표 매출액인 3조2천억원을 달성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