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올 상반기 Repo(Repurchase Agreement.환매조건부 채권 매매) 거래금액이 5조2천325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50%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증권예탁원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금융기관 자산운용의 다양화 등으로 Repo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po거래는 상대방에게 증권을 팔면서 같은 종류의 증권을 미래의 특정일에 사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거래로, 단기금융시장.채권시장.파생금융상품시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