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뉴욕주식시장 하락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닛케이225 주가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08.98포인트, 1.07% 내린 10,080.03을 기록했다. 시장은 닛케이지수 1만선이 붕괴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1,300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일본에서도 어드밴테스트, 교세라 등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했다. 또 미국 내 수요 부진 우려로 소니 등 수출주의 하락세도 연장됐다. 노무라증권 등 증권주도 증시 침체로 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