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23일 지앤네트웍스의 전환사채(CB) 123억원어치를 인수키로 한 세아제강[0303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은 그동안 지앤지네트웍스에 대한 추가 투자는 없을것으로 밝혀왔지만 사실상 유상증자 성격에 가까운 전환사채 인수에 참여했기 때문에 경영투명성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앤지네트웍스의 주가가 하락함으로써 회계장부상 손실을 냈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평가손실이 예상되는 점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