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25%포인트 떨어진 연5.4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22%포인트 내린 연6.39%,BBB-등급도 0.26%포인트 하락한 연10.30%로 장을 마쳤다. 전주말 미국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금리는 주가와 함께 낙폭을 키웠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기에도 파급돼 향후 경기상황이 기대만큼 좋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확산됐다. 이날 지표금리는 작년 11월14일 연5.25% 이후 8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이날 실시된 5년 만기 외평채 입찰에서는 7천억원이 연6%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