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3백64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25억원과 30억원을 기록,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콜센터(CTI) 사업이 활기를 띠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동부화재 현대카드 SK텔레콤 등의 CTI 사업을 신규 수주한 데 이어 홈쇼핑 등의 증설 물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까지 미미하던 무선인터넷 솔루션의 상반기 매출이 57억원에 이르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