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반등 하루만에 또 다시 하락세를나타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6원 하락한 1천172.2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천174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천171.9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8엔 하락한 116.4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은행 딜링룸 관계자는 "미 증시 저점확인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따라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