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7월 둘째주(8-12일)에도 924억엔의 매도우위를 보여 4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고 도쿄(東京)증권거래소가 18일 발표했다. 7월 둘째주에는 미국기업의 회계부정 등을 배경으로 뉴욕시장의 다우지수가 하락을 거듭, 외국인투자가들의 자산이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자금이 필요해진 외국인투자가들이 일본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보이낟. 한편 연금을 운용하는 신탁은행은 4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나 매수우위액은 전주보다 56억엔 줄어든 515억엔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