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증시(ECN)에서 분식회계 및 주가조작 혐의가 적발된 S-Oil에 '팔자' 주문이 쏟아졌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에는 '사자' 주문이 쇄도했다. 18일 한국ECN증권에 따르면 정규 시장에서 8% 가량 급락한 S-Oil에 6천5백주의 매도잔량이 쌓였다. 핸디소프트 LG전선 담배인삼공사 등에도 '팔자' 주문이 소폭 쌓였다. 반면 하이닉스는 1천79만여주의 매수잔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