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부터 증권사 애널리스트 투자전략가 등의 각종 규정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18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8월중 증권사를 대상으로 각종 규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 조사를 벌여 위반자에 대해선 강력 처벌키로 했다. 특히 ▲조사분석 자료를 사전에 부당하게 유출했는지 ▲애널리스트 등이 담당 업종·종목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신과 배우자의 해당 종목·업종의 주식보유 현황을 명시하고 있는지 ▲해당 종목과 증권사의 이해관계는 분명히 밝혔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