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또다시 100선을 깨고 내려섰다. 15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1.90포인트 하락한 98.30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하루 3천계약을 넘어섰던 외국인의 선물매도 규모가 이날 1천3백여계약으로 줄어들면서 장중 한때 101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추가상승이 이어지지 못하자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1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4백75계약,7백66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천2백9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지수옵션시장에선 풋옵션 프리미엄이 강세를 나타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