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인 한샘과 코스닥시장에서 이전한 교보증권이 이번주 거래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된다. 증권거래소는 14일 한샘과 교보증권이 각각 16일과 18일 상장돼 매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샘은 액면가 1천원으로 공모가는 5천5백원이었다. 상장주식수는 2천1백13만여주로 이중 20%인 4백23만주가 공모주다. 조창걸 회장 등 최대주주 지분율이 46.19%,소액주주 비율은 11.34%에 이른다. 교보증권(3천6백만주)은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전됐으며 공모과정 없이 직상장된다. 교보생명 등 최대주주 지분율이 51.68%,소액주주 비율은 30.05%다. 거래소시장에 올들어 신규 상장된 기업은 일진다이아몬드 광주신세계 우리금융지주 등에 이어 이들을 포함,모두 11개로 늘어났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