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4일 종합가구제조업체 ㈜한샘이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전하는 교보증권이 18일 각각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한샘의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2천113만7천500주(액면 1천원)이며 시초가 결정은오전 8시에서 9시사이 평가가격(5천500원)의 90%(4천950원)와 200%(1만1천원) 사이에서 주문을 받아 결정된다. 한샘의 작년 실적은 매출 3천650억원, 영업이익 163억6천400만원, 경상이익 152억7천만원, 당기순익 107억3천400만원이었으며 자산총계는 1천420억원, 부채총계는695억원이다. 한샘이 신규상장되면 올들어 거래소 상장기업수는 일진다이아몬드, 광주신세계,우리금융지주 등을 포함 10개로 늘어난다. 코스닥기업인 교보증권도 18일 거래소에 직상장된다. 상장주식수는 3천600만주(액면가 5천원)이다. 3월 결산기업인 교보증권의 작년 실적은 영업이익 238억9천600만원, 경상이익 329억2천600만원, 당기순익 202억4천100만원이었고 자산총계는 9천67억원이다. 최대주주인 교보생명과 특수관계인이 51.68%의 지분을 갖고 있고 소액주주지분은 30.05%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