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체인 세아제강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세아제강에 대해 모두 3만1천주(0.64%)를 순매수했다. 이날도 3천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지분율은 사상 처음으로 2%대를 넘어 2.25%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말 이후 두차례에 걸쳐 미국계 투자자의 탐방이 있었다"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