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너 클라인워트 바세르슈타인(DKW)증권은 KT[30200]와 SK텔레콤[176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DKW증권은 이날 발표한 투자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개 통신기업들에 대해 다시 투자등급을 부여키로 했다"며 "이 가운데 KT 및 SK텔레콤과 호주의 텔스트라에 대해 매수 추천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약 25% 높은 33만5천원으로 정했으며 텔스트라의 경우 5.30호주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혔다. 이밖에 차이나유니콤에 대해서는 `추가(add)'등급과 함께 목표주가 9홍콩달러를제시했으며 차이나모바일과 싱가포르텔레콤에 대해서는 `보유(hold)'등급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