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1일 오후 2시 본점에서 대우전자 사업부문의 매각 및 분할을 위해 40개 채권기관 실무자들이참여하는 회의를 연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대우전자의 백색가전과 영상사업 부문을 자회사인 대우모터공업으로넘기고 채권단도 추가 출자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은 대우모터공업이 자산.부채를 인수하는 방식을 적용, 금융권 부채 6조390억원중 1조2천억원을 떠안되 채권단이 4천50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안으로 추진될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