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가격이 약세를 이었다. 10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2.15% 내린 2.50∼2.80달러(평균 2.63달러)로 이틀째 하락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0.60% 오른 4.90∼5.40달러(평균 4.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32×8)DDR은 개당 0.80% 낮은 6.00∼6.60달러(평균 6.18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40∼1.80달러(평균 1.52달러)로 1.93% 내렸다. 한편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보합세를 가리켰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2.55∼2.75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5.25∼5.75달러에,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70∼2.10달러에 각각 거래돼 전날과 같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