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연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하이트맥주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 줄어든 1천53억원으로 추정했다. 원가율 상승과 함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이익은 15.6% 늘어난 652억원, 순이익은 14.6% 증가한 431억원으로 예상했다. 차입금 상환, 실질금리 하락 등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적정주가로 9만2천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