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5.9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6.75%,BBB-등급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10.70%로 마감됐다. 미국채 강세와 주가하락 영향으로 채권금리도 하락 출발했다. 6월 수입물가 하락발표와 국채선물 강세 영향도 받았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국내외 전망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낙폭이 줄자 금리하락도 제한받았다. 이날 실시된 외평채 입찰에서는 5년물 5천억원이 연6.43%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