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됐다. 8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0.65포인트(0.65%) 내린 98.95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1.8포인트 오른 101.4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대대적인 매도세에 짓눌려 내림세로 반전됐다. 지난 5일 8천계약이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사상 최대치인 9천2백90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도 2백81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투신은 4천7백19계약,개인은 2천7백58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중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다 0.29의 콘탱고로 마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