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한게임'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유명한 닷컴기업 엔에이치엔(NHN)이 코스닥시장 등록에 재도전한다. 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제작사로 잘 알려진 명필름도 코스닥 문을 두드린다. 코스닥위원회는 10일 NHN 시스윌 국보디자인 등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등록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오는 8∼9월 주식분산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9∼10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