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7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60선에서 등락중이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741.60으로 전날보다 4.63포인트, 0.6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79로 0.26포인트, 0.43% 떨어졌다. 종합지수는 미국시장 급락 사태로 733대로 낙폭을 키웠으나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개인과 기관 매수가 일면서 낙폭을 줄이며 일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사흘만에 460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투자자들이 매수증가보다는 매도완화에 따른 것이어서 반등 응집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3% 이상에서 2% 이내로 줄이며 33만원에 걸쳤고 SK텔레콤 등 대형주의 낙폭도 다소 줄었다. 이에 따라 거래소에서 하락종목이 403개로 감소했고, 코스닥에서도 하락종목이 400개 미만으로 개장초보다 100개 종목이 줄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