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3일째 상한가행진을 이어간 하이닉스에 매수잔고가 집중됐다. 하이닉스에는 1천249만주의 매수잔고가 쌓였고 이어 쌍용차, 영보화학, 계몽사,쌍용양회 등의 순으로 '사자'주문이 많았다. 매도잔고는 코오롱이 4천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세원텔레콤, 현대미포조선,신원, 금호산업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한국토지신탁이 4만5천873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이닉스와 텔슨전자등의 순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4만8천530주와 21억6천445만3천450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거래량과 대금 모두 소폭 감소했다. 거래 가능종목 249개중 135개의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