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 주말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5.62%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 주말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6.56%,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1.97이었다. 전일 미국채 강세를 배경으로 채권금리는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국고채와 통안증권 입찰에 참여 규모가 예상보다 작게 나타나면서 최근 금리급락에 대한 부담감이 부각됐다. 주가의 상승반전도 채권수익률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날 실시된 국고 3년물 입찰에서는 4천3백억원이 5.62%에,통안증권 2년물 입찰에서는 2조원이 5.75%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