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상반기 8만2천534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6만4천930대)에 비해 27.1% 신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밝혔다. 내수판매는 7만6천319대로 35.3% 늘었으나 수출은 6천215대로 27.2% 줄었다. 6월 판매는 1만3천851대로 지난해 6월보다 23.1% 증가한 반면 5월보다 11.2% 감소했다. 쌍용차는 하반기 무쏘 픽업트럭을 추가 출시, 판매 14만8천대, 매출 3조원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