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연5.7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6%포인트 내린 연6.61%,BBB-등급도 0.06%포인트 하락한 연10.55%로 마감됐다. 미국채 시장의 약세반전과 주가상승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던 채권금리는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입찰을 계기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국채선물이 급등세로 돌변한데다 주가의 약세반전도 금리하락에 힘을 실었다. 한은은 이날 장기물인 통안증권 2년물과 1년6개월물을 각각 1조원 입찰에 부쳤다. 2년물은 5.83%에 전액이,1년6개월물은 5.80%에 8천9백억원이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