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또 다시 갈아치우며 60선을 위협했다. 코스닥지수는 25일 2.03포인트(3.18%)나 급락한 61.88을 기록했다. 61선으로 밀리기는 지난해 10월 30일(61.71) 이후 처음이다. 종합주가지수는 12포인트(1.56%) 떨어진 755.92로 마감됐다. 한편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국내 주가 및 미국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연 5.75%로 마감됐다. 지난 2월28일(연 5.71%) 이후 4개월만에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전 오른 달러당 1천2백13원70전으로 마감됐다. 박기호.유영석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