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냉동성능을 개선해 저온 냉동식품 수송에 적합한 ‘뉴봉고 축냉 탑차‘를 오는 26일부터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봉고 축냉 탑차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 전기로 냉기를 축적해 주행시 냉동기의 가동없이 냉동상태를 유지하도록 제작돼 연료소모와 소음을 줄이고 냉동창고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뉴봉고 축냉 탑차는 표준캡이 1,720만원에, 킹캡이 1,715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